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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옛 도청 일대와
5.18 국립묘지 등지에서 다채로운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특히 이번 전야제에선 시민들이 참여해
당시 전투상황을 재현하는 행사도
치러질 예정입니다.
박용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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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일을 하루 앞둔 오늘
옛 전남도청 앞에서 5.18 26년주기를 맞이하는
전야제가 열립니다.
풍물단 1200명이 시내 곳곳에서
가두행진을 벌이며 시작될 이번 전야제에서는
5.18 당시 계엄군 발포와 도청사수 등
급박했던 당시의 투쟁상황이 재현됩니다
특히 학생들과 전야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직접 계엄군과 시민군을 연기 해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김옥현 사무처장
"무대중심이 아니라 금남로 전체를 무대화시켜
시민,풍물패 1200명를 중심으로
80년 당시 항쟁을 재현할 것입니다."
또 현장의 시민들에게는 5.18당시
시민군들이 먹었던 주먹밥을 함께 나눠
먹으며 항쟁의 의미를 되새겨 줄 계획입니다 .
5.18 국립묘지에서는 오전부터
5.18 민주유공자유족회등
유족과 참배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가 열립니다.
내일은 5.18 국립묘지에서
유족과 정부요인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리고
오후에는 도청 앞에서 기념성회가
펼쳐집니다
이 밖에도 대전과 부산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5.18 기념식과 백일장등 문화행사가 열려
5월 광주의 정신을 되새기게 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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