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대파 재배면적이 크게 늘면서
가격폭락으로 밭을 갈아엎었던 2년전 파동이
또다시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겨울대파 주산지인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산 대파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7%,
적정면적보다는 14% 늘어난 천9백헥타르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과잉재배에 따른
가격폭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사당국은 농가를 상대로
가격폭락으로 큰 손해를 입었던 지난 2천4년
상황을 알리는 등 겨울대파의 적정 재배면적을
유지하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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