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중항쟁 26주년 기념식이
오늘 국립 5.18 묘지에서 거행됐습니다.
오늘 기념식은 희생자 유족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정수만 유족회장의 경과보고와
광주.부산 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5.18의 교훈을 거울삼아 화해와 통합의 사회로 나아가는 데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기념식이 열린 오늘 하루 5.18 묘지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5천여명의 참배객들이 찾아와
민주 열사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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