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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섬사람들 얘기를 담는 기획보도
순섭니다.
드넓은 백사장과 갯벌로 이뤄진 신안
증도는 보물의 섬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이 곳에선 전국 최초의 갯벌 올림픽도
열릴 예정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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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지도 사옥도에서 뱃길로 10분 거리인
증도,
지난 1970년대 증도 앞바다에서 원나라시대
유물과 고대선박이 발견돼 국내외 이목을
끌었던 섬입니다.
증도의 꽃은 해송림을 끼고 펼쳐진
4킬로미터 길이의 우전해수욕장,
또 60여만평의 소금밭인 태평염전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드넓은 게르마늄 갯벌에는 자라는 짱뚱어와
백합조개,또 이맘 때가 제철인 병어등 청정의
먹거리도 지천에 널려있습니다.
이같은 천혜의 자원을 주제로
전국 최초의 섬,갯벌 올림픽이 오는 8월4일부터 나흘동안 열립니다.
백사장코스를 낀 마라톤대회를 비롯해 갯벌과
소금,섬 문화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입니다.
◀INT▶ 박관호(신안군 문화관광과)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증도에 새로 들어선 유럽풍의 대형 리조트와
갯벌생태공원도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S/U) 증도와 사옥도를 잇는 연도교가
오는 2천10년에 완공될 예정이여서
신비의 보물섬 증도를 보다 손쉽게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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