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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무시하나?(R)/참고용

박영훈 기자 입력 2006-05-20 07:52:26 수정 2006-05-20 07:52:26 조회수 1

◀ANC▶

돈 안드는 선거를 위해 도입된 후보자간
TV토론회가 후보자들의 불참으로
반쪽 토론회가 되거나 아예 무산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말은 풀고 돈은 묶어 공명선거를 하자는 취지를
해치고,유권자마저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INT▶ "토론회 보고 골라야지"(수퍼없음)

◀INT▶ "합동연설회 없으니까 아무래도.."
(수퍼없음)

선거구별 후보자 TV토론회가 도입된 것은
지난 2004년 총선.

돈선거와 청중동원으로 상징되던 야외합동
유세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서로
이번 5.31선거에도 선거구별로 TV토론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후보자들이 참석을 꺼리면서
안방유세로 불리는 TV토론회가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전남의 경우 강진군수
후보토론회가 무산됐고,완도군수
후보토론회도 세후보중 두후보만 참석한
반쪽짜리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문제는 여론조사 지지율 등 일정기준 이상의
후보를 초청하는 TV토론회가 무산돼도
참가여부가 강제조항이 아니여서 제재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S/U)오히려 TV토론회를 무산시켜 유권자가
후보자들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 버린 불참후보자에게도 TV연설회로
대신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고 있습니다.

◀INT▶김종익 사무국장 *목포 경실련*
///..법정 토론회까지 무시하는 후보가 과연
자질이 있는 것인지 의문.상식밖이다...///

이때문에 선관위 초청 TV토론의 참여를
의무화하거나 이를 거부하는 후보자에게 TV연설
대체 기회를 박탈하는 등의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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