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십여년 전만해도 신안 섬 바닷가에서
흔히 접했던 해당화 군락지가 멸종위기에
처했습니다.

주로 바닷가 모래밭과 산 기슭에서 자라는
해당화는 신안 임자 대광해수욕장과 증도
우전해수욕장등지에 대규모 군락지를 이뤘으나
약재나 관상용으로 무분별하게 채취되면서
지금은 일부 지역에서 명맥만
유지하고있습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섬지역 대표적인 자생꽃인
해당화 군락지를 복원해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개발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