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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 지방상수원 '건설 표류'

입력 2006-05-21 21:46:58 수정 2006-05-21 21:46:58 조회수 1

만성적인 식수난을 해소할 신안 흑산도의
제 3지방 상수원 건설사업이 땅 매입 문제에
봉착해 수년째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흑산면 예리 일대에 55만여톤의
물을 가둘 수 있는 지방 상수원을
당초 올 연말까지 짓기로 했으나
보상가 마찰로 지금까지 예정지의 30%밖에
매수하지못해 착공조차 하지못한 채 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서남해 대표적 관광지인 흑산도의 물 부족사태가 심각하다며 협의가 안되면
강제 땅 매수도 심각하게 검토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혀 땅 소유주와의 갈등이
첨예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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