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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전국 25개 시범재래시장에 전남에서는 목포 종합수산시장과
장흥 정남진 토요시장이 포함됐습니다.
원달러 환율하락에 따라 도내 30% 중소업체가 적자수출하고 있습니다.
경제돋보기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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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이번에 선정된 시범 시장에
대해서는 2년동안 시설개선과 경영능력
향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재래시장의
성공 모델로 만들 계획입니다.
또 전국 25개 시범시장간의 정보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대표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올 하반기에는 소비자가 추천한 스타점포
100곳을 선정합니다.
주말 릴레이 이벤트을 열고 있는 목포권
재래시장에서도 자유시장이 지난주말 설에이어
2차 세일행사를 가졌으며 목포시는 재래시장
협의회를 통해 상품권의 전단계인
할인쿠폰 발행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INT▶이충국 상인회장(목포동부시장)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광주,전남지역 중소수출업체 10곳가운데 3곳이
적자수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존 수출거래나 신규계약을 포기한 기업도 24%에 달했고 개별기업들의 환차손 규모는
한달 평균 천 6백여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내 120개 중소수출기업들은 환율 하락
자구책으로 72%가 원가절감을 꼽았고
제품단가 인상은 35%로 답변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환위험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수출입 금액이
소액때문이라는 답변도 50%에 달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돋보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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