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 코스로 기대를 모았던 진도지역
첫 해상 유람선이 적자 누적등으로 휴항에
들어갔습니다.
해도 마리너호 운영회사측은
지난 3월16일 취항한 이후 이용객수가
기대치를 크게 밑돈데다 이달초 소형 유람선이
추가로 취항하면서 결손이 더욱 커져
오늘 배를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자측은 진도군이 당초 약속과는 달리
유람선을 정박할 수 있는 부교등을
설치하지않아 선박 파손이 잦고 정확한
수요예측 없이 유람선 사업자를 두군데나
선정해 출혈경쟁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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