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5.31 지방선거를 9일 앞두고
목포MBC가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
완도군수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가 앞서고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완도군수 후보 여론조사 1위는
47%의 지지를 얻은
열린우리당 김종식 후보 입니다.

민주당 박현호 후보는 31%,
부동층은 21.2%로 지난 1차여론조사때보다
배이상 줄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43.6%로 앞섰고,
부동층은 36%입니다.

여론조사 1,2위 후보의 지지층을
분석해 봤습니다.

열린우리당 김종식 후보는 소속정당에서
압도적 지지를,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28%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완도지역 남성유권자 가운데
부동층은 12.6%에 불과해
지지후보를 대부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여성유권자 가운데 부동층은
30%에 달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연령별 지지도에서는 열린우리당 김종식후보가 고른 지지를 받았지만, 40대 유권자층에서는
박현호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완도지역의 선거관심도는 58.6%로
지난 1차때와 비슷해, 투표율이
더이상 높아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