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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에서 통일로 이어지는
광주 6.15 통일대축전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북측대표단은 평양에서 곧바로 광주에 날아와 5.18 묘지 참배를 첫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김철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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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통일대축전에 참석하는 북측대표 150명은
6월 14일 오전 11시 평양에서
고려항공 전세기 2대를 나눠타고
직접 광주로 날아옵니다
이들의 광주 방문 첫 일정은 국립 5.18 묘지를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6.15 공동선언 남측위원회는 어제
개성에서 가진 북측과의 실무접촉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3박 4일의 일정도
대부분 확정지었습니다.
(스탠드업)----------------------------------
6.15 공동선언 개막식은
6월 14일 저녁 7시 이 곳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터 글라이더 경비행기가 평양을 출발해
분단 이후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드컵 경기장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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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 본행사는
6월 15일 당일 오전 10시
광주문예예술회관에서 치러집니다.
본행사에서 남북 양측은
최근의 북미정세와 관련한 겨레에게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해 낭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이재규 부대변인
이어 오후에는 남북이 함께 하는 합동예술공연행사가 선보여지게 되고
셋째날인 16일 광주염주체육관에서는
체육 오락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박재욱)
그리고 마지막 날인 17일 오전 북측대표단은
광주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을 참배하고
북으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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