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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구도로 치러지고 있는
목포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높습니다.
열린우리당 후보의 추격이 시작됐지만,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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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후보 지지도 1위는 54%를 얻은
민주당 정종득 후봅니다.
지난 1차 조사때보다 10.2% 포인트 지지도가
상승했습니다.
열린우리당 김정민 후보는 21.8%,
민주노동당 박기철 후보 5.2%,
한나라당 천성복후보 1.8%,
부동층은 17.2% 입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39.4%로
앞서 있습니다.
1,2위 후보의 지지계층을 분석해 봤습니다.
정종득 후보는
소속당인 민주당과 부동층에서 지지율이 높고, 김정민후보는 열린우리당 지지층에서만
앞서있습니다.
남녀 유권자 모두에서 정종득 후보의 지지율이
다른후보에 비해 두배이상 높았습니다.
김정민 후보는 여성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정종득 후보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타후보에 절대적 우위를 확보한 가운데
2-30대 연령층에서도 우세를 보였습니다.
목포지역의 선거관심도는 50.6%로 투표율이
비교적 저조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목포mbc가
여론조사 분석기관인 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동안
목포시와 영암,강진,장흥지역 19세이상 유권자
각각 5백명씩을 전화면접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5% 포인트 입니다.
MBC 뉴스 고익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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