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소녀가
병상에서 친구와 스승.후배들에게
영화시사회라는 특별한 선물을 보냈습니다.
헌혈과 성금을 모아준 데 대한 감사의 선물인데
영화속 이야기를 닮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민은규///◀END▶
◀VCR▶
올해 담양 한빛고등학교를 졸업한
윤수진양이 한 영화제작사에 보낸 사연입니다.
백혈병을 앓아 마지막 항암치료와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많은 도움을 준 친구와
선생님께 영화 한편을 보여주고 싶다는
내용입니다.
◀SYN▶
7살짜리 천재 피아니스트와 노처녀 지도교사의
감동적인 사랑을 그린 이 영화는 윤양의
바램대로 개봉도 하기 전에 학교를 찾아
왔습니다.
윤양의 친구와 스승,후배들은 물론
평소 영화와 거리가 멀었던 마을주민들까지
시사회장을 채웠습니다.
◀INT▶
◀INT▶
평소 피아노를 잘쳐 피아니스트가 꿈이였던
윤수진양.
사경을 헤매는 중병속에도
영화속 주인공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
감사의 정을 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INT▶
윤양은 혹시 수술후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어서 들어가기 전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이였다고 밝혀 주위를 숙연하게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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