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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수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후보가 혼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가 다소 앞서있지만,
열린우리당 후보의 추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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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수선거 후보 지지도 입니다.
민주당 김경부 후보 38.4%,
열린우리당 박연수 후보 31.6%,
무소속 이동진 후보 6% 입니다.
박연수 후보의 지지율이 1차조사때보다
9.8%포인트 상승해, 김경부후보와 오차범위에서 혼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진도지역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37.4%로 앞서있고,
부동층은 39.8% 입니다.
상위 후보의 지지층을 분석해 봤습니다.
두 후보 모두 소속정당에서
지지율 우위를 보인 가운데,
부동층에서는 박연수 후보의 지지도가
다소 앞서 있습니다.
성별 지지도에서는 김경부 후보의 지지도가
남녀 유권자 모두에서 우세합니다.
연령별 지지도에서 김경부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박연수 후보는
3-40대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진도지역의 선거관심도는 66%로,
지난 1차 조사때보다 0.4%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MBC 뉴스 박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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