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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원)교단 여초현상 심각-R

입력 2006-05-25 07:52:01 수정 2006-05-25 07:52:01 조회수 1

◀ANC▶
초들학교에 여교사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교사가 한두명 뿐인 학교도 많아
이런 학교들은 특히 고학년 남학생들의
생활지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광주 동구의 한 초등학교-ㅂ니다.

29명의 재직 교사 가운데
남자교사는 단 한명 뿐입니다

이 학교처럼 남자교사가 한두명 뿐이고
죄다 여교사들인 초등학교는
광주에서 10개교가 넘습니다

남녀교사 비율이 극심하게 불균형을 보이면서
남학생들이 여성화되거나
고학년 남학생들의 생활지도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

문제는 이런 여초교사 현상을 빚은 학교가
10여개교에 집중돼 있다는 것입니다

광주 초등학교 전체 교원수는
교장.교감을 포함해 4천9백여명.

이 가운데 남교사는 천2백7십여명으로
교사 4명가운데 1명이 남교사-ㅂ니다

이 수치로 보면 학교마다 최소한
4분의 1은 남교사가 차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학교에선
이해할 수 없는 남녀교사 불균형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INT▶

교사 편중에 따른 교육의 문제점을 인식한
광주교육대학교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남.녀 학생 선발 비율을 4:6으로 규정하고
남녀 교사 편중현상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균형적인 교사 배치가 계속된다면
대학의 노력도 허사가 된다며
교육당국의 균형잡힌 인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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