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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기업 유치가 관건

입력 2006-05-26 07:52:17 수정 2006-05-26 07:52:17 조회수 1

◀ANC▶
광양만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큰 선결과제는
기업 유치 촉진을 통한
적극적인 민자 유치입니다.

하지만 열악한 지역기반 시설로
투자 계획만큼
유치 성과는 크게 미흡한 실정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민간자본 투자 유치를 위해 바빠졌습니다.

경제자유구역내 여수 화양지구에
대규모 해양 관광 위락단지를 유치했는가 하면
광양 세풍에도 국제 수산물
가공 유통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올해만 6억달러 투자유치를 목표로
대내외 기업체에 적극적인
유치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민자 유치 계획도
열악한 지역 기반시설이라는 벽에 막혀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천이나 부산 등
다른 경제자유구역보다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다
산업 입지조건이 불리하다는 점때문에
선뜻 나서는 입주업체가 없습니다.

실제로 지난 2천4년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이후
직접 투자에 나선 업체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47건 가운데
11건에 불과합니다.

이것도 국내 중소 업체가 대부분이고
합작 법인을 제외한
순수 외국업체는 한곳도 없습니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유치 가능한 업종부터
집중적으로 민자를 끌어 모으고
지역 기반시설에 대한 조기 확충과
열악한 단지조성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S/U)광양만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내외 기업 유치가
무엇보다 선결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치밀한 유치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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