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제결혼으로 이주해온 외국인 여성들의 지원대책이 시급합니다.

우리말과 한글 교육도 시급하지만, 부부 공동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해남군의 한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한글 교실,,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여성들이 모여 한글을 배우고 있습니다.

3-4명씩 소규모로 학원강사들이 나서 지도하고 있지만, 한글을 익히기는 쉽지 않습니다.

◀ＩＮＴ▶
(너무 어려워요..)

지난해 4월 현재 전남지역에 살고 있는 이주여성은 모두 3천2백50명,,

필리핀 출신이 5백16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과 일본, 베트남등의 순입니다.

이들이 낳은 혼혈아, 코시안들만도 3천여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사회의 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ＩＮＴ▶
(나오지 못하고, 집안에 숨겨져 있는 이들이 더욱 문제 입니다.)

언어와 문화, 또 장기적으로는 일자리와 교육문제에 이르기까지, 이주여성들을 위한 대책은 한시도 미룰수 없는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국제결혼으로 가정을 맺을 것으로 보이는 농촌 총각은 전남지역에만 5천16명에 이릅니다.

급격하게 늘고 있는 이주여성들,,

농도 전남의 활력소로 정착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