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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오일이 정유공장을 여수에 건설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3조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프로젝트여서
성사만 되면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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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오일의 부회장 일행이
지난 3일 공장 입지 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다녀간 여수산단 확장 단집니다.
S오일 측은 지난 수요일에도 전남도청에서
해양수산청,수자원공사와 함께 협의를 가졌으며
다음달 초에도 추가 논의 일정을 잡아놓고 있습니다.
필요한 용지는 모두 80만평.
S오일은 오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장을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굉장히 적극적"
(BRIDGE)-하지만 당장 정유공장이 여수산단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먼저 풀어야할 과제들이 적지 않습니다.
우선 확장단지 조성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려면
앞으로 3,4년이 더 소요될 예정인데다
무었보다도 초대형 원유선박이 들어올수 있는
부두가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S오일측과 추가 협의를 준비중인 지역 기관들도
입지여건 확보를위해 고심을 거듭하고있습니다.
◀INT▶"긍정적 검토!" ◀INT▶
S오일이 신설 정유공장에 투입할 사업비는
무려 3조 5천억원.
대상지로 충남 서산이
여수와 함께 거론되고 있지만
부지 매입 비용등에서 여수가 보다 유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초대형 투자유치가 최종 성사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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