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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와 싸우고 있는 고령환자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중견화가가
'병실 전시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훈훈함이 넘치는 이색 전시회를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80여명의 노인 환자들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전남 무안의 한 노인요양병원.
병실마다 크고 작은 그림들이 내걸렸습니다.
'갈매기와 소년','새우잡이' 등
140여점으로 모두 섬과 섬사람들의 풍경이
담겨져 있습니다.
중견화가가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에 준비한
전시횝니다.
◀INT▶박득규 *병실 전시회 개최*
///...어르신들이 즐거운 맘을 갖고 희망과
삶의 의지를 가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섬을 주제로 한지와 숯 등 전통 재료를
활용한 작품들은
환자들에게 고향의 편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INT▶환자(수퍼 없음)
///..편안하고 좋아...///
◀INT▶환자( 수퍼 없음)
///...우리 생각해주니 고맙지...///
쓸쓸하기 쉬운 병실에 마련된 작지만 포근한
전시회.
따뜻한 맘이 가득 담긴
작품들은 20일간 환자들의 곁을 지키게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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