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5.31지방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초의원 후보들이 얼굴 알리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선거구제 도입으로 출마 후보가 많아진데다
유권자들도
동명이인, 복수공천 등으로 헷갈리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남지역 한 농촌 선거구, 도지사와 군수후보, 광역, 기초의원 후보 등 24명의 후보사진으로 선거벽보가 가득 찼습니다.

특히,3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선거에는 무려
11명의 후보가 등장했습니다.

이러다보니 이름이 같은 후보가 있는 가 하면
유력정당은 한꺼번에
3명을 공천해 기호가 12번까지 늘어났습니다.

◀ＩＮＴ▶김재진*강진군*//모르겠어요..가나다 있고 10명이란가 어질어질하니 잘 모르죠..//

◀ＩＮＴ▶//12이나 나왔다..몰라 몰라..//

이같은 사정은 도시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스탠딩)중선거구제 도입으로 기초의원
후보들이 난립하면서 유권자들이 크게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관심없다...//

선관위에도 이름을 알릴 기회조차 없다며 기초의원 후보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습니다.

◀ＩＮＴ▶송규완 사무국장*목포시 선관위*

정당공천제와 중선구제가 도입된 기초의원
선거,
후보난립과 정보부족으로
묻지마식 투표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