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요즘 가장 바쁜 곳은 농촌인데요,
영농비를 한 푼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농기계를 빌려쓰거나 중고를 사서 쓰는 농민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모내기를 앞두고 논두렁 만들기에 나선
36살 강명구씨는 강진군 농기계 임대은행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5백만원이 넘는 논두렁 조성기를 살 엄두를
내지 못하다 농기계 임대은행에서 하루 만5천원에 빌려서 사용하고 있기때문입니다.
◀INT▶강명구*강진군 성전면*//농가 가뜩이나 어려운데 이런데가 있어서 고맙다..//
영농철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강진군 농기계 임대은행을 찾은 농민들은 백여명,
하루 임대료가 최하 5천원에서부터 고가장비는 12만원선으로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데다
사용기간도 충분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김치형 기술담당관*농업기술센터*
(스탠딩)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으면서
중고 농기계를 찾는 농민들의 발걸음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농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트랙터는 신제품의
절반가격으로 살 수 있어 이달에만 50여대가 팔려나갔습니다.
◀INT▶강성모 과장*강진농협*//쌀값하락 영농비 절약하기 위해 몰리는 것 같다...//
쌀 수입 개방에다 영농비까지 치솟으면서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절약 농민들이 늘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