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광주 2원)상인들 반발

입력 2006-05-30 07:52:15 수정 2006-05-30 07:52:15 조회수 1

◀ANC▶
광주 신세계 백화점 옆에 한달후면 또
대형 할인마트가 문을 엽니다

평상시에도 교통난이 심각한 지역이여서
지금보다 교통문제가 더 커질텐데
대형 할인마트를 허가해 줬다며
인근 상인들이 광주시에 교통영향평가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박용필 기자입니다.

◀END▶
◀VCR▶

오는 7월 개장을 앞드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ㅂ니다.

지상5층에 연면적 22000여평에 이르는
대형매장입니다.

s/u 오는 7월 이마트 개장을 앞두고
인근상인들이 교통대란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심한 광천동의 교통난이
걷잡을 수 없이 심해질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상인들은 광주시가 교통영향평가를
졸속으로 통과시켰다며 평가결과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INT▶상인들
"지금도 주말이면 1시간씩 정체가 되는데..."

이에 대해 광주시는 이미 2년 전
적법한 절차를 거쳐 심의를 통과한 사안이라며
상인들이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INT▶광주시 관계자
"18000여대가 증가하지만 후뢰도로 설치등으로
9000대의 유입감소를.."

이마트 측도 적절한
교통난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INT▶이마트 관계자
"주차시설과 도로확장등으로 최소할 수 있다."

하지만 상인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계획이고
이마트는 7월 개점을 강행할 방침이어서
마찰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