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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위원장 선임을 놓고 난항을 겪었던
박람회 중앙유치위원회가
오늘 (30일) 출범했습니다.
박람회 유치 신청에 이은
중앙유치위 출범으로 범 정부 차원의
박람회 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박민주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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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추진할
'중앙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창립총회에서 한명숙 국무총리는
박람회는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중앙유치위원회 출범은
정부는 물론 민간 차원의 협력을 통해
박람회를 유치하는 첫 디딤돌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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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도
박람회는 해양산업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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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범한 중앙유치위원회는
정관계 인사와 경제 5단체장 등 경제계 인사, 학계 등 각계 각층의 인사 80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와
경쟁국의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한 총력 유치활동을
전개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조만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등으로 사무처가 만들어 집니다.
지난 3월 구성된 정부 차원의
'2012 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원회'와
'국회 특별위원회' 그리고
이번 중앙유치위원회 출범으로
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 국가적 협력체제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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