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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선거)무소속돌풍(R)

입력 2006-06-01 07:52:14 수정 2006-06-01 07:52:14 조회수 1

◀ANC▶
신안군수 선거에서는 무소속인 고길호
현군수가 민주당 전통 텃밭에서
재선에 성공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군정의 연속성을 강조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치열했던 선거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VCR▶
지난 2천2년 선거때 민주당 후보로
신안군수가 된 고길호 당선자가 이번엔
무소속 후보로 나서 재선의 고지에 올랐습니다.

선거를 불과 보름여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고길호 당선자는
중단없는 전진이란 구호로 표밭을 누볐습니다.

대법원에 계류중인 선거법 위반등이 악재로
작용했지만 탄탄한 조직력과 현직군수란 잇점을 무기로 민주당의 막판 세몰이를 잠재웠습니다.

특히 무소속 후보간 연대가 밑바닥 표심을
결집하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입니다.

◀INT▶ 고길호 신안군수 당선자

민주당 김청수후보는 높은 당 지지도에도
불구하고 후보 공천 과정의 잡음과 선거 막판에
터진 집단 탈당사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고길호 당선자는
새천년대교 건설과 다이아몬드제도 개발등
대형사업들을 재임기간중에 마무리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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