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주당은 전남에서만 10개 시군에서
단체장을 당선시키는 등 광주,전남지역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텃밭으로 여겼던 서남권 지역에서는
당선자가 3명에 그쳤습니다.

김양훈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1년간 시정을 경험한 정종득 목포시장 당선자는
몸으로 표밭을 일구는 특유의 근면함으로
목포 수성에 성공해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ＩＮＴ▶ 정종득
열심히 하겠습니다.//

황주홍 강진군수 당선자는 당의 지원보다는
깨끗한 군정과 참신함이
큰 점수를 얻어 광주,전남 단체장중 최고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ＩＮＴ▶ 황주홍
예전 영화를 누릴수 있도록.//

박희현 해남군수 당선자의 재선에는
군수와 도지사 선거를 오간 상대후보의
정치적 역정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에 따른
반사이익이 한몫했다는 평갑니다.

◀ＩＮＴ▶박희현
제이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

광주*전남에서는 압승.

그러나 17대 총선과 재보궐선거에서 승리를
안겨줘 민주당 스스로 안방이라 여겼던
서남권에서의 기대밖 결과는 지역 유권자들이 민주당에 던지는 물음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