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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10개 시장군수 선거에서 현직 시장군수 출마자 대부분이 3선 또는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정책 대결보다는 인지도 위주의 선거운동이 이뤄져, 현직 불패(現職不敗)의 요인 됐다는 분석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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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10개 시군 단체장 선거에는
지병을 이유로 출마를 포기한 김철호 영암군수를 제외한 9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들 가운데 김경부 진도군수를 제외한
8명이 모두 당선됐습니다.
각각 여당과 야당, 무소속등 색깔도
다양하지만, 도전자들은 현직 단체장의 아성을
뛰어넘지 못했습니다.
이른바 인지도에서 다른후보를 압도하는
'현직 프리미엄' 때문입니다.
◀INT▶
(누가 좋냐는 식의 앙케이트식의 선거운동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길호 신안군수는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선거운동을 펼쳐
초반 열세를 만회하고 여유있게
당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INT▶T1 .. 23:20:20
(정당공천등에 대한 반발등으로..)
지방선거에서 살아남은 현직 단체장들이
다음 선거에서도 현직불패라는
명예를 지킬 수 있을 지는 다음 4년의 임기를
채워나가는 단체장들의 행보에 달려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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