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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중국산 조기 영광굴비로 둔갑 판매돼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6-02 21:47:14 수정 2006-06-02 21:47:14 조회수 1

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는 중국산 조기를
국내산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42살 김 모씨등
6명을 수산물품질관리법 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등은 올해 초 중국산 조기를 대량으로
수입한 뒤 원산지를 영광 법성포로 속여
판매하는 수법으로 1억여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영광 굴비로 둔갑된
중국산 조기들은 택배등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배달 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모 굴비제조업체가
지난 2004년 초, 중국산 조기 만 2천상자를
구입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고
국내산 둔갑여부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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