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제 (5일)환경의 날을 맞아
한 초등학교에서 환경 축제를 열었습니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ＥＮＤ▶


◀ＶＣＲ▶

쌀뜨물에 효소를 섞어 천연 세제를 만들고

지렁이와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를 만드는
체험장엔 어린이들의 호기심으로 가득찼습니다

◀ＩＮＴ▶

쓸모 없게 보이는 폐품들이
어린이들의 손을 거치자
딱지나 제기 등의 놀이감이 되고

예쁜 꽃장식이나 탑 같은 대형 작품으로
바뀝니다

각종 쓰레기를 바르고 빠르게 분리 배출하는
놀이에는
학부모들이 심판으로 나섰습니다

이 놀이를 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환경보전에 대한 필요성과 책임을 공감했습니다

◀ＩＮＴ▶

마치 운동회날 같은 이 환경 축제는
광주의 한 초등학교가 2년째 열고 있습니다

친환경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도 일깨우고 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ＩＮＴ▶

이 축제를 통해 어릴적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한 이 학교는
내년에는 이웃학교들과 함께 하는
환경축제로 확대시킬 게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