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수퍼)그물파손 비상(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6-06 07:52:33 수정 2006-06-06 07:52:33 조회수 0

◀ANC▶
서남해에서는 요즘 병어 잡이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대형 선박들에 의해 그물이 파손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어민들이 시름에 잠겼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계절의 별미인 병어 황금어장이 형성된 영광군
안마도 해상입니다.

닻자망 어선에서 그물을 끌어 올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병어가 많이 잡히면서 하루 평균 백여척 이상의
어선들이 이곳에서 병어잡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물 파손 사건이 잇따르면서
어민들이 울상을 짖고 있습니다.

◀INT▶ 김춘택 선장
피해가 심각합니다.//

올들어 발생한 그물 파손 건수는 모두 8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이상 늘었습니다.
(투명 CG)

화물선등 대형 선박들의 경우 야간 운항이
많은데다 최근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SYN▶ 화물선 선장
안개가 많고.//

운항하는 선박또한 스크류에 그물이 감길경우
대형 사고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해경은 선박 안전운항 계도 방송을
실시하는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INT▶ 김태중 정장
피해 최소화 노력을..//

s/u 병어철을 맞아 고소득 꿈에 부풀어 있던
어민들.. 하지만 최근 잇따르고 있는 그물 파손
사건으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