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회사 부도와 설계부실등으로 진도군
공설운동장 건설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 2천1년 진도읍 동외리 일대에 착공한
진도 공설운동장은 지난 2천4년 시공회사
부도로 공사가 한차례 중단된 데 이어
지난 1월 설계 변경으로 또다시 넉달여동안
공사가 중단돼 당초 2천4년말 완공 시기가
2년여가량 늦춰지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인조잔디로 설계를 바꾸면서
견실시공을 위해 올해 또 공사를 중단했다고
해명했으나 부실한 시공회사 선정과 주먹구구식 설계변경 때문이란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