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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를 맞아 태양열과 풍력등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들이 신재생 에너지사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우려도 높다는 지적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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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안이 태양열과 풍력발전등
신재생 에너지의 최적지로 꼽히는 것은
풍부한 일조량과 낮은 구릉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INT▶정학근(동국S&C 사장)
..신안섬 바람이많아 풍력발전의 적지이다
실제 무안 해제와 신안 지도에 태양발전소
건설이 추진중이고 신안군은 오는 2천13년까지 섬 전체가 쓰고도 남을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진도 울돌목에 조류발전소를 비롯해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신 재생 에너지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INT▶장헌범(전남도 신재생에너지담당)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비해 수익이 턱없이 낮은 데다
핵심기술과 부품 대부분을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고장이 잦은 풍력발전소의 경우
전국 70여기의 중대형 발전기가운데 20%이상이 멈춰 선 채 애물단지로 취급받고있습니다.
따라서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신재생 에너지사업의 성패를 가늠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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