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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한전 10%만 '이주가능'

입력 2006-06-08 07:52:28 수정 2006-06-08 07:52:28 조회수 1

◀ANC▶
한전 직원 절반 가량은
나주 공동 혁시도시로 이사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교육이나 생활여건이 잘 갖춰지면
이주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나주 혁신도시 건설을 앞두고
한전직원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나주에 건설될 공동혁신도시에
한전 본사 직원 절반은
이주할 뜻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 공동혁신도시 건설게획 연구팀이
한전 직원 1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인 53명이
혁신도시로 이사할 가능성이 없다고답했습니다.

40% 가량은 이주에 유보적인 입장이었고
열명당 1명꼴인 10.4%만이
이주하겠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SYN▶ 한전
(나주까지 가기는 힘든것 같다.)

하지만 교육이나 생활 여건이 갖춰진다면
이주를 하겠다는 비율은 높아집니다.

혁신도시에 좋은 학교가 세워지면
이주하겠느냐는 질문에
무려 70%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좋은 요양시설이나 실버타운이 건립되더라도
응답자 70%가 이주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INT▶
(토공이 생각하는 방식으론 실패한다.)

특히 이사를 한다면
광주보다는 나주 혁신도시에 집을 마련하겠다는 응답이 71.4%로 높게 나타나
생활여건을 고려한 개발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스탠드업)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건설되기 위해서는 수요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한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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