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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내 중학생 폭력실태 심각

입력 2006-06-09 07:51:55 수정 2006-06-09 07:51:55 조회수 1

중학생 폭력실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동안 지역의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모두 185건에 517명의 피해사례가 신고돼 2명이 구속되고 나머지는
불구속 조치됐습니다.

신고 피해자를 유형별로 분석하면 중학생이 3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초등학생도 4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피해학생의 경우
경찰관을 서포터로 지정해 보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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