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6일 타계한 예술계의 큰 별 차범석
선생의 유해가 오늘 무안군 삼향면 용포리
선산에 안장됐습니다

이에앞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노제가
열렸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살아 생전에 늘 고향 얘기를 되뇌던
차범석 선생이 주검으로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고향의 하늘도 잔뜩 찌푸린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슬퍼했습니다

노제가 치러진 목포문화예술회관 광장에는
지인들과 예술계 인사,많은 시민들이 나와
영원한 스승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애도했습니다

◀ＩＮＴ▶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유족들은 눈물을
뒤로 한 채 고향에서 보여준 각별한 애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ＩＮＴ▶

노제를 마친 차범석 선생의 유해는
무안군 삼향면 용포리 선산에 안장됐습니다

좌우명처럼 빚없는 인생을 살다간 차범석
선생.

이제 인생과 예술의 지표로 영원히
고향에서 후학들과 함께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