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J프로젝트 시범지구가 들어서는 해남군 산이면 일대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인 이후
투기열기가 눈에 띄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토지거래량도 줄었고, 땅값도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지구가 들어서는
해남군 산이면 입니다.

한때 20여 곳에 달하는 부동산 업체가
들어설 만큼 토지거래가 활발했지만,
요즘은 한달에 한, 두 건정도의 거래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말 해남군 산이면을 중심으로
인접한 8개 읍면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투기열기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ＳＹＮ▶
(부동산 업체들도 모두 문닫았어요.. 그사람들도 먹고 살게 있어야죠..)

투기열기는 사라졌지만,
기업도시 예정지에 대한 해남군의 단속과
감시활동은 오히려 강화됐습니다.

빠르면 내년초부터 시작될 보상작업을 앞두고 외지인들의 보상을 노린 나무심기와
건물신축등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섭니다.

◀ＩＮＴ▶
(불법행위를 막기위해 매일 현장을 위주로 단속..)

J프로젝트의 핵심지역인 산이면의
투기열기는 식어가고 있지만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본격 개발을 앞둔
지역민들의 기대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