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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평양에서 발표된 6.15 남북공동 선언은
남북 화해와 협력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오늘 (14일) 광주에서 이를 기념하는
통일대축전을
앞두고 그 6년의 발자취를 되돌아 봅니다
이계상 기자가
6.15를 되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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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이 시작되고
분단 55년을 맞는 해에 성사된 역사적인 만남,
남과 북의 정상은 뜨거운 포옹으로
한반도의 희망찬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갈등과 대립의 굴레를 벗어나
화해와 협력을 위한
'6.15 남북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남과 북은 6.15 정신을 실천하고
상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해마다 '민족통일대축전'을 열어왔습니다
2001년과 2002년에는 금강산에서
2004년에는 인천에서 열었고,
2003년에는 사스로 인해 분산개최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평양에서 열린데 이어
6주년인 올해는 민주화의 상징격인 광주에서
통일 대축전의 막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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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민족행사의 광주 개최는
통일 운동의 대중화는 물론
지역으로부터 통일 운동의 확산이라는
의미있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특히 최근 매끄럽지 못한 남북관계가
광주 통일대축전을 계기로
원활하게 되돌려 질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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