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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에 당선된 지방의원들이
다음달(7월)부터 새로운 의회를 구성해 임기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기초의회의 경우 제한규정이 사라져
의원이 10명이하인 의회에도 상임위가
3개나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중선거구제 도입으로 의원수가 9명에서 7명으로
줄어든 전남 무안군 의횝니다.
다음달 개원하는 차기 의회의 상임위원회
설치 문제가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상임위 설치대상을 의원수 13명이상으로
제한했던 규정이 사라졌기때문입니다.
이대로라면 의원수 7명인 의회에 총무와
운영위,산업건설위 등 3개 상임위가 설치될
전망입니다.
◀INT▶김천성 *군의원 당선자*
//..의정활동을 위해 필요하다고 본다...///
의원수가 10명이하인 기초의회는 전남에서만
10여곳으로 당장 전문위원과 속기사가
늘려야되고,위원장실 신설 등 건물도 손질해야합니다.
매달 상임위원장 3명 몫으로 210만원의 업무
추진비도 자치단체가 추가 부담해야 합니다.
◀INT▶고용석 *무안군청 의사담당*
//..고민이 많을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특별위원회가 있는 상황에서 소수의 의원이 위원장직 나눠먹기식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은 상임위가 제역할을 할 수
있을지...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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