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도청이 남악 신청사로 이전한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신도시 건설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최진수기자가 점검해봤습니다. ◀END▶
◀VCR▶
전남 신청사가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에
지하 2층, 지상 23층 규모로
문을 연 뒤 남악신도심 건설공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S/U) 남악신도시에 새 둥지를 튼 전라남도는
연계도로망 확충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목포-광양간 고속도로는 동부권과의
접근성을 한시간대로 단축합니다.
영산호하구둑의 교통량을 분산시킬
목포관내 국도2호선 대체 우회도로도
오는 2010년까지 개통 목표로 건설중입니다.
도로와 함께 상하수도와 전기 가스 등을
포함한 택지조성 공사도 바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
올 연말부터는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고
3,4년 후에는 5만 명 정도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 유입에 가장 큰 변수인 공공기관
이전은 아직 불투명하지만
백50여개 기관과 단체가 이전할 전망입니다.
시민들은 남악신도시의 교육시설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INT▶
남악과 옥암지구에는 내년까지 5개 학교가
문을 열 예정입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개교일정과 대학부지
매각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남악신도시가 목포와 무안으로 이원화된
행정구역도 문젭니다.
교통망 확충은 예산부족으로 목표 연도보다
훨씬 늦질 것으로 보이고 택지조성은 사전에
준공되지 않아 입주 초기에는 큰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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