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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걱정 '끝'(R)

박영훈 기자 입력 2006-06-16 21:46:45 수정 2006-06-16 21:46:45 조회수 1

◀ANC▶
전국 섬지역마다 버려진 폐전자제품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런데 환경부를 포함한 민관군이 서남해
지역을 처음으로 처리협약을 맺고
공식 활동에 들어가 앞으로 수거와 재활용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해군 함정에 수북히 쌓인 폐전자제품들이
하나 둘 육지로 내려지고 있습니다.

서남해 5개 섬에서 이틀만에 수거한 양이
무려 50톤이 넘습니다.

냉장고,세탁기 등 폐전자제품은 부피가 크고
무거워 매립이 어렵고,
육지 운반에도 1톤에 10만원가량 소요되는 등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렇다보니 고령자가 대부분인 섬지역에서는
거의 무단 방치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INT▶박용건 *신안군청 환경시설담당*
///...여러 모로 애로 사항이 많고,
전국 섬지역이 다 비슷하죠...///

환경부와 해군,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는
전국 60%이상의 섬을 지니고 있는
전라남도와 협약을 맺고 섬지역 폐전자제품의
수거와 재활용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이치범 환경부장관
//..앞으로 전국적으로 협약 체결해 도서지역
환경문제 해결...///

이와함께 가전제품 업체들도 무상수리 활동을 넓혀나가기로 해
섬지역 폐전자제품 처리 걱정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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