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 공사 입찰 방법을 둘러싸고 잡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지난달말 입찰 공고한 2백억원대의
임자도 상수도 공사를 놓고 지나친 입찰조건
제한으로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려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흑산도 소각로 공사또한
입찰조건때문에 시공사의 반발을 사는등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섬이란 특수성을 고려해 부실시공을
막기위해선 일정부분 입찰조건을 제한하는 게
필요하다며 입찰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 일
경우 조달청에 입찰을 맡기는 방안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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