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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은 관광지(?)(R)

박영훈 기자 입력 2006-06-20 16:16:17 수정 2006-06-20 16:16:17 조회수 1

◀ANC▶
전국단위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방문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전남 도청 신청사가
관광지를 방불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파가 몰리다보니 걱정거리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전남도청 23층에 자리잡은 스카이라운지.

서남해 전경을 보려는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개청이후 지금까지 남악신청사의
방문객은 18만 8천명으로 천연기념물
홍도 등 도내 유명 관광지를 능가하고
있습니다.

◀INT▶김용덕 *충남 당진군*
//..와 봤는데 시설들이 참 볼만하다...///

◀INT▶박형수 *전남도청 청사관리담당*
//..많을 때는 2천명이상 찾는다...///

여기에 한달 평균 4건이상의 행사가 열리면서 남악 신청사는 인파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고민거리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청소인력만 39명으로 구 청사때보다
세배이상 늘었고,장식품이 분실되거나
영업 장소로 활용하려는 얄궂은 손님들과의
마찰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INT▶김원곤 *전남도청 종합민원실*
//못하게 막느라 일부 언쟁도 빚어지고 ...///

전라남도는 그러나 얻는 것에 비해 불편이
크지 않아 청사 공개는
변함없이 계속한다며 방문객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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