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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복분자 과잉생산 판로걱정

김윤 기자 입력 2006-06-20 21:50:10 수정 2006-06-20 21:50:10 조회수 1

농가 대체작물로 재배된 함평 복분자가
과잉생산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백여농가가 복분자를 재배하는 가운데
지난해 37헥타르에서 50여헥타르로 늘면서
올해 생산량도 2백30여톤으로 지난해보다
50여톤이상 증가했지만
함평복분자 영농조합의 수매량은 백톤에
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농가들은 개별적인 판매등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복분자 생산업체들의 가격담합 의혹을 제기하고 함평군청에 항의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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