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 최고의 쌀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탑라이스가 소비부진에 허덕이면서 급기야
가격을 인하하고 있습니다.

올해 생산면적도 두배이상 늘어나
소비자 확보가 탑라이스 성공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농촌진흥청의 세계 최고쌀 생산 프로젝트인
탑라이스 재배단지로 선정된 강진군 작천면
박뫼뜰.

모내기를 할 때부터 밀식을 방지하고 질소질
비료를 일반논에 비해 1/2가량 적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렁이를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거머리나 개구리도 논에서 서식할 정도로 좋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김치형 기술담당관*강진군 농업기술센터*//일손이 많이 간다..고령화 힘든 점 많아..//

이같은 힘든 과정을 거쳐 지난해
강진지역에서는 탑라이스 3백72톤이 생산됐습니다.

(스탠딩)하지만, 탑라이스는 기대이하의 판매
실적을 보이면서 보관창고에는 재고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비량이 백2십여톤,
10킬로그램당 소비자 가격이 4만4천원으로 일반쌀보다 두배이상 비싸 소비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ＩＮＴ▶정옥태 상무*강진농협 미곡처리장*
//가격 12%정도 인하하기로 했다...//

가격인하가 판매량에 어떤 변화를 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내에서 탑라이스 재배면적은
3백8십여헥타르로 작년보다 두배이상 늘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