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방송인을 양성하는 전문 강사들이 지방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나운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초등학생들의 발음 연습이 한창입니다.

늘 사용해온 우리말이지만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려고 하니 그리 쉽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학생들이 직접 아나운서가 돼 봅니다.

전문 강사들의 지도를 받은 뒤
카메라 앞에 섰지만 쉽게만 보이던 뉴스 진행이
만만치 않습니다.

◀ＩＮＴ▶ 박혜성
어렵지만 나아지죠.//

◀ＩＮＴ▶ 강동후
아나운서 되는데 도움./

이 학교에 문을 연 '아나운서 특기적성반'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40명.

s/u 학생들은 앞으로 5개월동안 발음교정과
발표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됩니다.

현재 아나운서 특기적성반이 운영되고 있는
지방 초등학교는 모두 2곳,

한국우편사업지원단이
수도권에 비해 문화적, 교육적 여건이 열악한
지방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교육입니다.

◀ＩＮＴ▶ 선한길 이사장
지방 학생에게 계발기회.//

올바른 우리말 사용법을 일깨워주고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자기 계발 기회를
줄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