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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비수도권 반발R수

입력 2006-06-21 07:55:13 수정 2006-06-21 07:55:13 조회수 1

◀ANC▶
서울 인천 경기 광역단체장들이
수도권 규제 완화를 핵심으로한
수도권 대통합론을 주창하고 있어
비수도권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균형발전 정책이
힘을 잃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수도권 대통합론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와 서울
인천을 하나의 대수도 개념으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수도권 정비법 때문에 수도권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며 규제 완화에 무게를 두고
있씁니다.

한나라당 소속 당선자들이 수도권 협의회까지
구성할 움직임을 보이자
비수도권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규제 완화와 함께 서울 경기 인천이 연대할
경우 지방의 미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텨뷰

전문가들은 25개 업종의 첨단 산업의 수도권
비중이 10% 증가하면 2,30만명의 순 인구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기업체들의 지방 이전은
기대하기 어렵고 지방으로 오려던 기업들마저 수도권으로 돌아가는 사태를 피할수 없게 됩니다.

비수도권 중에서도 낙후지역인 광주와전남이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인텨뷰

참여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이 열매를 맺기도
전에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사활을 건 싸움에 빠져 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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