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두릅하면 봄 나물의 대명사로 알려져있지만
기후가 완화한 남해안에서는 여름 두릅이
본격적으로 생산돼 농가에 짭짤한 소득을
안겨주고있습니다
보도에 고익수 기잡니다
◀END▶
호남의 명산인 천관산이 바라보이는
장흥군 관산읍 삼산마을
이 마을 김상인씨 부부는 집안 텃밭에서
여름 두릅순을 수확하는 것이 하루의 첫
일과가 됐습니다
김씨 부부가 하루에 채취하는 여름 두릅순은
25킬로그램,1킬로그램에 6천원씩 출하돼
한달 소득이 5백만원에 달합니다
여름 두릅은 4월한달만 생산되는 봄 두릅에
비해 굵기가 가늘어 가격은 3분의 1수준입니다
그러나 5월부터 9월까지 매일 수확이 가능하고 맛에 차이가 없어 소득면에선 봄 두릅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INT▶
특히 두릅은 거름만 주고 농약은 할 필요가
없어 웰빙 건강식품으로 판로까지 보장돼
있습니다
◀INT▶
고령화된 농촌에서 남의 일손을 빌리지
않고도 생산과 수확이 가능한 여름 두릅
s/u//무더운 여름에도 봄 향내를 맛볼 수있는
틈새작물로 새로운 농가소득원의 가능성을
열어가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