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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목포시장이 지난해 보궐선거당시
공약으로 내건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있습니다
정 시장은 시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성금 모금을 통해 추진하겠다는 생각이어서
시민 여론이 어떻게 형성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정종득 시장이 지난 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정 시장은 이자리에서 목포에 노벨평화상
기념관과 개인 저택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혔고,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비서실과
협의하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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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이에따라 삼학도에 노벨평화상
기념관을,유달산 주변에 개인 저택을 건립
하겠다는 기본구상을 갖고,용역과함께 시민
의견수렴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INT▶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에서 지나온 역정을 정리할 수있도록하고
시민들에게도 자긍심을 심어준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INT▶
목포시는 개인 저택 건립은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습니다
다만 서울에 김대중 도서관과 광주에 김대중
켄벤션센터가 있어 기념관의 내용을 차별화
할 수있는 지에대한 개념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기념관 건립과 관련해 김대중 전대통령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목포시.
s/u// 이제는 시민들의 마음을 얻어내야하는
과제를 부여받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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