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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는 왔는데..(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6-22 21:50:16 수정 2006-06-22 21:50:16 조회수 0

◀ANC▶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도내 곳곳은 여전히 비피해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어제 밤부터 내린 비 때문에
밭 일부가 빗물에 휩쓸려 유실됐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논은 수로를 가득 채운 빗물로
인해 침수되기 직전입니다.

농민들은 국도 확장 공사가 시작되면서
물 빠짐이 되지 않아 매년 비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 이노연
반복된다.//

또 주민들은 서로 책임을 떠 넘기는 자치단체와
업체측의 무성의함에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INT▶ 김선용
와보지도 않고.//

이에대해 공사 업체측은 책임이 없다면서도
조만간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합니다.

◀SYN▶ 공사관계자
이제 해야죠.//

목포의 한 도로 공사 현장입니다..

절개지에는 무너짐을 막기 위해 천이 씌워져
있지만 일부일뿐...

천이 안덮인 나머지 부분에서는 흙이 계속
흘러내려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 합니다.

현재 전남지역에서 재해 위험지구로 지정돼
있는 곳은 모두 108곳..

하지만 이가운데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은 15개소에 그치고 있습니다.

s/u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지만 도내 곳곳에
아직 정비가 끝나지 않은 위험지역이 많아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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