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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오늘은 우리대표팀이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강호 스페인을 꺽고
월드컵 4강의 신화를 달성한 날입니다.
시민들은 그대의 감동과 경험을 살려
우리대표팀이 스위스를 꺽고
4강 신화를 재현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4년전 오늘
남미와 유럽로 양분됐던 세계 축구사가
새로 쓰였습니다.
축구에서만큼은 변방에 불과했던
동방의 작은 나라 한국이 광주에서
월드컵 역사를 고쳐 쓴 것입니다.
한국팀의 주장 홍명보의 발끝을 떠난
축구공이 스페인 골문으로 빨려들아가는 순간
세계 축구팬들은 한국축구를 경이로운 눈길로
바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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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성경제연구소가
월드컵 4강 효과를 분석한 결과
국가브랜드홍보와 기업이미지 상승등 금액으로2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결코 돈을 주고도 살수 없는 효과는
월드컵 4강 경험,
지난 2002년 세계축구강호들을 잇따라 물리치며
터득했던 하면 된다라는 신념과 경험은
이제 독일월드컵에서 소중한 자신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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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오늘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며
대한민국을 세계에 각인시켰던 월드컵 4강신화,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불같은 투지로
광주에서 이룩했던 4강신화가
4년이 지난 지금 독일에서 재현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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