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항만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광양시의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어서
빈집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인구 유입책과 함께
주택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주택정책이 마련돼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양시의 인구는 13만 8천여명에
세대수는 4만6천7백여세대입니다.
그러나 주택은 4만9천221호로
주택 보급률이 105%입니다.
광양의 주택보급률이 인근 자치단체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S/U)신도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광양시 중마동입니다.
광양컨테이너부두와 인접해 있는 이곳은
보시는 것처럼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만천여세대가 살고 있지만
만2천여호의 아파트와 주택이 들어서 있습니다.
공단지역인 광영동도 주택 보급률이
120%를 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로 외곽지를 중심으로
빈집이 늘어나고 있는 추셉니다.
이처럼 주택 보급률이 높은 것은
인구 수요의 예측이 잘못되고
인근 자치단체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INT▶
광양지역에는 내년부터 7천여세대의
아파트가 더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택 공급 과잉 현상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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